벨벳에 꽂혀서 지그재그 어플로 이것저것 살피다가
요아이 세일하길래 가방사면서 같이 주문함.

색 일단 너무 예쁨.

디자인도 물론 풍성한 프릴과 허리부터 여리여리하게 떨어지는 플레어스커트 느낌이라 매우 여성스러움

허리에 달린 끈은 일단 앞으로 묶어본 사진을 올렸는데
뒤로 묶는 게 더 예쁠것 같음
앞모습에 프릴에 리본은 투머치 같아서....
그리고 내 키가 160인데 리본 묶는 부분에 허리가 좀 더 조였으면 좋겠는데 ...
리본 뒤로 묶어도 옷이 깔끔하게 뒤로 싹다 넘어가지 않아서
허리가 좀 헐렁해보이는 느낌 (심하진 않음)

처음 받으면 구겨져 있으므로 주름이 심해서 바로 입으면 예쁘진 않으므로 다림질이 시급해보임 ㅋ

며칠 전 오버니 스타킹과 매치해서 입고 나가봤는데....
프릴이 무거워서인지 (저쪼아래처럼 ) 옷이 앞으로 자꾸 내려감
손을 등뒤로 해서 옷 끄집어 땡겨 내리느라 불편해서 100퍼센트 만족하진 못함

싼 가격에 이쁜 사진 찍는 용으로는 좋은 듯!

그래도 예쁘니까 다림질도 잘 하구...
코디도 새롭게 해봐서라도 살려볼거닷